마당에서 기르는 강아지 밥에 쥐약…병원 이송했지만 끝내 숨져(영상)

김담희 / 기사승인 : 2017-05-10 1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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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숨 헐떡이며 눈물 흘려
밥에 든 쥐약을 먹은 강아지가 동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사진='Juae Kim' Youtube]


(이슈타임)이유나 기자=마당에서 기르는 강아지 밥에서 쥐약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누군가 넣어놓고 간 쥐약을 먹고 강아지가 목숨을 잃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강아지가 눈물을 흘리며 헐떡이는 영상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떤 XX놈이 마당에 키우는 개밥에 쥐약 넣고 감'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쥐약이 들어 있는지 몰랐던 강아지는 밥을 먹고 구토와 경련을 일으켰다.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해당 강아지는 급히 동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대체 왜 강아지 밥에 쥐약을 넣는 끔찍한 짓을 한 거지' '누군지 꼭 찾아서 죗값 치르게 해야 한다' 등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이 다소 잔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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