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길 빙판서 '주르륵' 미끄러지는 강아지

김담희 / 기사승인 : 2017-01-19 15: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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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위에서 일어서려는 강아지를 촬영했다"
강아지가 경사진 빙판길에서 미끄러져 내리는 모습이 공개됐다.[사진=Daily mail]


(이슈타임)황태영 기자=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북부 뉴욕의 한 도로에서 빙판 언덕길서 미끄러지는 10살 반려견 '베다'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뉴욕 주 중남부 빙엄턴의 경사진 언덕길에서 라사압서(Lhasa Apso)종 반려견 '베다'(Veda)는 길이 꽁꽁 얼어버린 탓에 올라가지 못하고 죽 미끄러져 내린다.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쳐보지만 멈출 수는 없었다.

베다의 반려인 브랜드 무니(Brandon Mooney)는 해당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얼음이 많은 뉴욕 버밍턴의 아침. 빙판 위에서 일어서려는 강아지들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다가 나를 따라 나오길 기대하지 않았다. 평소처럼 그녀는 밖으로 나와 서성였으며 그녀가 미끄러지기 시작하자 여자 친구에게 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곧바로 촬영했다'면서 '언덕이 경사져서 베다를 붙잡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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