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 "난 단지 해야 할 행동을 했을 뿐"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엘리베이터에 줄이 걸려 질식사할 뻔한 강아지를 온힘을 다해 구한 호텔리어의 모습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에 있는 한 호텔에서 매니저가 목이 졸릴 위기에 처했던 강아지를 구조한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 당시 호텔 복도에 있던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에는 한 남성이 강아지 목줄을 잡고 엘레베리터에 탑승했다. 하지만 미처 강아지가 엘레베이터를 타지 않은 상황에서 문이 닫혀버혔다. 이내 엘레베이터는 움직이고 줄에 목이 묶여 있던 강아지는 힘없이 끌려갔다. 당시 위급한 상황을 본 매니저 벤 듀크는 즉시 줄을 잡아 강아지가 끌려가는 것을 막으려 했다. 벤 듀크는 줄에 강아지 목이 조르지 않도록 힘을 줘 줄을 끊기 위해 노력했고, 다행히 목줄이 끊기면서 강아지는 생명의 위기를 넘겼다. 견주는 강아지가 미처 엘레베이터를 타지 않을 것을 알고 바로 계단을 통해 뛰어내려왔다. 벤 듀크는 "강아지 주인은 울면서 나를 껴안았다"며 "난 단지 해야 할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그의 용기있는 태도에 고마움을 전했다. "
호텔리어가 엘레베이터에 줄이 걸려 위급한 상황에 처한 강아지를 구했다.[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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