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할 틈 없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해 관객들 '대만족'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반려동물과의 '생명존중'행복공존'을 모토로 반려동물을 대하는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반려동물 문화 축제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이 3일 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4만여명에 달하는 관객들이 참여해 함께 축제를 즐겼다. 관객들은 첫날부터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긴 행렬을 이루며 이번 페스티벌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 행사장 곳곳에는 반려동물들의 건강과 웰빙을 주제 국내외 다양한 바이어와 업체들이 부스를 설치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 특히 행사 주관사인 반려동물 토털솔루션기업 ㈜펫케어는 행사 마스코트 '그랜파피'를 테마로 '그랜파피의 식탁', '그랜파피 그리기'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다. ' 첫째날과 둘째날에는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시연,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도그 요가, 반려동물을 위한 웰빙 수제간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국제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협회의 성지유 협회장은 반려동물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마사지와 모발, 피부 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성 협회장은 천연 아로마 버블바 등 다양한 아로마테라피 용품의 제조 시연 장면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요가 전문가 윤정원 강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도그 요가'를 선보였다. 현장에는 사전예약을 한 20명의 관객들이 함께 요가 시연에 참가했으며, 미처 예약하지 못한 관객들도 요가에 동참해 동물들과 교감하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 '셰프테이너' 채낙영 셰프는 사전 공모전을 통해 뽑힌 레시피를 토대로 반려동물을 위한 웰빙 수제간식을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는 오븐 등 특별한 장비가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당첨 레시피를 다듬어 채낙영 셰프만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을 관객들에게 전수해줬다. 그렇게 만들어진 동그랑땡과 북어계란전, 곤약을 이용한 잡채와 당근치즈볼은 반려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무대 앞은 반려동물에게 음식을 먹이기 위한 관객들로 북적였고, 음식을 주는 순간 동물들이 맛있게 먹어치워 반려견주들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 ' 아울러 페스티벌 기간 중 행사장 한 켠에서는 반려동물 포토 콘테스트와 한국애견협회의 국제 도그쇼, 반려동물 미용사 자격검정, 제 1회 EGA 아시아 애견미용경연대회와 각종 세미나 등이 열렸다. ' 또한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마련돼 사람과 동물이 함께 뛰어노는 행복한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 셋째날에는 국내 대표 온라인 반려견 카페인 다음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의 최경선 대표가 '반려동물 문화를 말한다' 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국내 대표 반려견 카페의 대표로서 느끼는 국내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드러내며 반려인들의 소통과 배려를 당부했다. ' 오후에는 개그우먼 김미려씨와 함께하는 특별 코너 '김미려를 이겨라! 도전 고'스톱'이 열려 매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미려씨가 무대 위로 올라오자 자유롭게 부스를 둘러보며 패스티벌을 즐기던 관객들은 순식간에 무대 근처로 몰려들었고, 참가자들은 사료와 스마트 인식표 '펫쯩', '강쥐님 수라상' 1만원 상품권, 그랜파피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쳤다. '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그랜파피 절대인형' 경매는 3일 내내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을 얻으며 불꽃 튀는 접전을 만들어냈다. 첫째날부터 금액대가 너무 높이 올라가는 바람에 진행자가 금액 한도를 제한하는 일이 벌어질 정도로 관객들은 경매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셋째날 경매는 마지막 날 답게 최종 낙찰 금액이 55만원까지 오르는 초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 한편 이번 행사에는 첫날부터 1만여명의 관객들이 방문했고,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오히려 관객이 늘어 각각 1만5000여명의 관객들이 행사장을 찾는 등 3일 간 총 4만여명의 관객들이 페스티벌을 함께 했다. 행사 주관사인 ㈜펫케어의'류진국'대표는''펫케어 페스티벌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꼐 행복공존 할 수 있는 참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펫케어 페스티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반려동물을 위한 참문화를 펼쳐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이 4만여명의 관객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사진=박혜성 기자]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는 관객들.[사진=박혜성 기자]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이 첫날 아침 시작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사진=박혜성 기자]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에 설치된 다양한 부스들.[사진=김현진 기자]
펫케어 페스티벌의 마스코트 '그랜파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사진=김현진 기자]
참가자들이 자신의 반려동물에 맞는 조물락비누를 직접 참여해 만들고 있다.[사진=김현진 기자]
참가자와 윤정원 강사가 함께 도그 요가를 하고 있다.[사진=김현진 기자]
'셰프테이너' 채낙영 셰프가 반려동물을 위한 웰빙 수제간식 레시피를 선보였다.[사진=박혜성 기자]
도그쇼를 지켜보고 있는 관객들.[사진=윤지연 기자]
자격검정 시험을 준비 중인 참가자.[사진=김현진 기자]
2016 펫케어 페스티벌에는 목줄 없이 뛰어노는 반려견 놀이터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사진=이갑수 기자]
다음 카페 강사모 최경선 대표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갑수 기자]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의 특별 이벤트 '김미려를 이겨라! 도전 고'스톱'이 폭발적인 반응 속에 진행됐다.[사진=이진주 기자]
펫케어 페스티벌에서 유기견을 위한 그랜파피 절대인형 경매가 진행됐다. [사진=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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