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문화를 말한다"…다음 카페 '강사모' 최경선 대표의 토크 콘서트 '톡투유'

박혜성 / 기사승인 : 2016-10-03 12: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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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반려동물은 가족' 메시지 전해야 한다"
다음 카페 강사모 최경선 대표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갑수 기자]

(이슈타임)이갑수 기자=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 중인 '2016 인천 국제 펫케어 페스티벌' 셋째날에는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국내 대표 온라인 반려견 카페인 다음 '강사모'(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의 최경선 대표는 '반려동물 문화를 말한다' 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촉망받는 IT 기업 직원으로 일하다 펫샵을 운영하면서 '개장사', '개백정' 등의 오명을 쓰기도 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국내 대표 반려견 카페의 대표로서 느끼는 국내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울러 '강아지 공장', '유기견' 등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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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콘서트를 진행 중인 강사모 최경선 대표.[사진=이갑수 기자]
최경선 대표가 '반려견은 가족'임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이갑수 기자]

최 대표는 '반려동물에 대한 수많은 전문가들이 있지만 그들의 표현과 언어가 너무 어렵다'면서 '똑똑한 판단을 하려 하지마 그 소리는 국민들이 공감하는 판단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려인들이 나서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토크 콘서트 내내 '소통'을 외쳤다. 그는 '반려인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소리를 내야 한다'며 '반려인들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표현하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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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모 최경선 대표와 대화를 나누는 관객.[사진=이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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