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위한 맞춤 테라피 강연…"유익했다" 반응 다수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10-02 11: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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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이론강의와 조물락비누 만들기 시연 함께 선봬
펫케어페스티벌에서 국제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성지유 협회장이 아로마테라피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사진=김현진 기자]
조물락만들기 시연에 참가 하기 위해 신청하는 관람객들.[사진=김현진 기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반려동물을 위한 맞춤 천연 아로마테라피 강연이 펫케어페스티벌에서 진행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일 열린 펫케어페스티벌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가 진행됐다.

국제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성지유 협회장은 이날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론 설명과 함께 시연을 선보였다.

성 협회장은 "강아지의 피부는 알카리성이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피부병에 걸리기 십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연 아로마테라피는 동물의 후각적기능을 자극해 면역력을 높여 스스로 피부를 재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반려견에 따른 모발 관리법도 함께 공유했다. 비숑이나 푸들의 경우에는 슬리커로 거꾸로 빗어줘야하지만 말티즈 등의 경우에는 실키코트를 사용해 아래로 털을 빗어줘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성 협회장은 관람객 3명을 뽑아 반려동물을 위한 조물락비누 만들기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반려동물 견종에 따라 또 특징에 따라 맞춤 비누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누만들기 시연에 함께한 한 관람객은 "보스턴테리어를 기르는데 피부가 곰팡이 균 등에 약한편이다. 반려견에 맞춰 모낭충 등에 좋은 오일을 넣은 비누를 만들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2016 인천 국제 컨벤시아"에서는 반려동물 웰빙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어 반려인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
참가자들이 자신의 반려동물에 맞는 조물락비누를 직접 참여해 만들고 있다.[사진=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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