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외출 시 목줄 착용 안 하면 과태료 물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반려동물 기업 펫케어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스토리펀딩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펫케어는 18일 스토리 펀딩을 시작하면서 반려동물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선 목줄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 근처라서 항상 산책하던 길이라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않고 방심했다가 평생을 함께 하자고 약속했던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반려동물의 목줄은 반려견의 안전은 물론 타인에 대한 에티켓이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함께 밖으로 나갈 때는 꼭 착용해야 한다.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와 지나다니는 많은 행인 등 반려동물과 함께 나선 산책에서 어떤 돌발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 흥분한 반려견이 차도로 뛰어들 수도 있고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다른 곳으로 가 잃어버릴 위험도 있다. 또한 만에 하나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대비책으로 목줄 착용이 의무적으로 시행돼야 한다. 최근 인터넷 방송에서 맹견의 한 종류인 핏불테리어가 새끼고양이를 공격하는 모습이 인터넷으로 생방송돼 논란이 됐었다. 특히 맹견임에도 불구하고 목줄과 입마개가 착용돼 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샀다. 동물보호단체는 인터넷방송 BJ에게 미필적고의 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조사에 나섰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거주지 이외의 장소에 반려견을 동반할 경우 목줄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다. 동물보호법 제 13조 2항에 따르면 3개월 이상 나이의 맹견은 외출시 목줄과 입마개를 채워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만일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반려인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펫케어는 반려동물과 사람들이 행복한 공존을 위한 올바른 문화 정착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려동물과 외출시 꼭 목줄이 필수되어야 하며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인식표를 꼭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펫케어 관계자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말고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며 강아지나 고양이를 잃어버릴 경우 낯선 환경에 놀란 동물들이 숨어 버리기거나 운 좋게 다른 사람들에게 발견된다 하더라도 반려인에게 연락할 길이 없어 되찾기 어렵다. 따라서 목줄을 착용해 잃어버리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인식표를 달아 분실 시 반려인의 정보를 확인해 연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되는 펫케어 스토리펀딩은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 가능한 NFC 스마트 인식표를 범위를 넓혀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인식표 개발을 위해 나섰다. 펫케어가 개발한 NFC 기반 스마트폰 인식표 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보를 스캔해 반려인에게 동물을 되찾아 줄 수 있는 기술로 현재로써는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펫케어 스마트 인식표 펫쯩 은 그랜파피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그랜파피는 펫케어 마스코트로 동물들의 생명존중과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의미한다. 펫케어 인식표 캠페인은 다음 스토리펀딩(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7196)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반려동물기업 펫케어가 오는 8월 29일까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스토리펀딩을 진행한다.[사진=펫케어]
펫케어가 안드로이드용 NFC 스마트 인식표에서 아이폰에서도 사용가능한 차세대 인식표 개발에 나섰다.[사진=펫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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