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약물 관련 혐의로 체포될 때 같이 발견돼
(이슈타임)강보선 기자=마약에 중독됐던 삶을 살았던 강아지의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캘리포니아의 한 모텔에서 새끼 강아지가 구조됐다. 새끼강아지 부다다(Budada)는 그의 주인이 약물 관련 혐의로 체포될 때 같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부다다는 마약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약물 검사에서 부다다는 헤로인, 메스암페타민, 니코틴 등에 중독 된 것으로 드러났다. 로스엔젤레스 CBS 관계자는 '동물도 사람에 의해서 마약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발견된 첫 사례이며 이는 매우 두렵고 무서운 일'이라고 전했다. 부다다는 이후 '오렌지 동물 보호센타'로 옮겨져 보호받고 있다. 해당 보호센터 관계자는 '우리는 부다다를 맡아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다다는 현재 약물치료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입양센터로 보내져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마약에 중독된 강아지 부다다가 발견된 사연이 전해졌다.[사진=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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