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아트로컴퍼니 대표 박지혜 "반려동물 문화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3-14 15: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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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로믹스' 디자이너·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선보여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젊은 CEO의 감각이 돋보이는 아트로믹스는 여러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론칭했다.

아트로컴퍼니 산하 브랜드이기도 한 아트로믹스에 대해 박지혜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지혜 대표는 아트로믹스가 예술과 제품을 접목시켜 다양한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사진=아트로컴퍼니]


박지혜 대표는 아트로는 말 그대로 아트와 프로덕트의 조합을 의미하고 있고 거기에 믹스가 더해져 콜라보레이션 브랜드의 컨셉에 맞게 아트로믹스 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 고 설명했다.

예술이라는 큰 틀 안에서 콜라보레이션 상품화를 지향하는 브랜드 아트로믹스가 최근 펫이라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된 것은 박 대표의 강아지에 대한 큰 애정이 한몫했다.

그는 "">고객이 아트로의 제품을 통해서 반려동물과 교감하고 함께 보낼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그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전시하면서 판매하는 개념으로 갤러리아트로믹스 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김현진 기자]


박 대표는 아트로믹스를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 생산뿐 아니라 예술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고객과 디자이너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자는 취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과 함께 사람들의 인식도 함께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박지혜 대표는 한 나라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반려동물들이 받는 대우를 보면서 알 수 있다는 간디의 말에 크게 공감을 하고 있다 며 반려동물의 생사가 사람의 필요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것은 너무 잔인한 일이고 시대의 변화와 함께 점점 의식수준도 성장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박 대표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인식이 좋은 쪽으로 변화했음 좋겠다고 말했다.[사진=아트로컴퍼니]



박대표는 또 아트로믹스가 반려동물 인식변화 선두에 나서 단순히 애견제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기반으로 해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는 사람들이 예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과 문화 콘텐츠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면 점점 반려동물을 부속적인 존재가 아닌 같은 생명을 가진 존재로 대우를 하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며 너무 먼 얘기처럼 누군가 하겠지 하고 생각하는것 보다는 아트로믹스가 조금씩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트로컴퍼니 대표 박지혜는 국내에서 시작해 세계 각국에 아트로믹스 브랜드가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포부를 드러냈다.[사진=김현진 기자]


앞으로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낸 아트로컴퍼니 박지혜 대표는 우선 국내에서 출발했지만 앞으로 아시아,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까지 전 세계 각국에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감동 받을 수 있는 콘텐츠나 제품을 사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한 기업이 되고 싶어요. 향후에는 해외 작가들과도 함께 콜라보를 하고 싶다 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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