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발로 스위치 직접 눌러 점등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일본의 명물인 '고양이 역장'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트리에 불을 밝혔다. 2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들은 와카야마현 중심가에서 열린 트리 점등 행사에서 '고양이 역장'으로 유명한 니타마가 직접 트리에 불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산타클로스 옷을 입고 등장한 니타마 역장은 앞발로 점등 스위치를 눌러 무려 5000여개의 전구로 장식된 트리의 불을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와카야마현의 이 트리 점등식은 매년 연릴 때마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행사다. 니타마 역장이 직접 점등한 크리스마스 조명은 다음해 1월 8일까지 장식되며, 니타마 역장이 있는 기시역 '딸기 전철'에도 오는 27일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이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니타마는 지난 6월 급성심부전증으로 사망한 초대 고양이 역장 '타마'의 뒤를 이어 2대 째 역장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본의 명물 '고양이 역장'이 성탄절 트리에 불을 밝혔다.[사진=마이니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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