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체포 후 '개 머그샷'을 공개했다
(이슈타임)이지혜 기자= 범견 의 머그샷이 공개됐다. 영국 스코틀랜드 남서단의 덤프리스갤러웨이주(州) 경찰이 페이스북에 올린 범견 머그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인 데일리메일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그샷을 찍은 개의 이름은 더들리(Dudley)다. 덤프리스갤러웨이 경찰은 더들리를 지명수배 한다고 발표한 뒤 체포 했다. 그 후 체포된 뒤 찰영되는 머그샷을 찍어서 공개했다. 생후 5개월된 더들리가 체포된 이유는 한 남성의 신고 때문이다. 한 남성은 마당에 둔 정원용 호스와 키워오던 꽃인 튤립을 죽인 범인으로 지목하며 신고를 했다. 경찰서 형사들은 더들리의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한 뒤, 추적을 통해 체포에 성공했다. 경찰은 해당 사실을 SNS에 올리면서 여러 목격담과 CCTV를 토대로 범인 을 검거했으며, 아마도 더들리는 경찰서에서 관할하는 개 전용 센터인 빅 도그 하우스 에 들어갈 예정 이라고 전했다. 이 포스팅을 본 많은 사람들은 더들리를 석방해 달라는 탄원 의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사람들의 SNS 글에는 더들리의 석방 을 뜻하는 해시태그 #freedudley 도 포함돼 있었다. 게시물의 대부분은 개를 지명수배하고 머그샷까지 찍은 경찰의 게시물을 패러디 한 것이었다. 최초로 더들리를 신고한 남성은 클레어 무이르다. 그는 경찰에게 개를 신고한 것은 내 죽은 튤립들을 위한 정당한 행동이었다 고 했다. 더들리에게 주인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더들리는 예고대로 경찰서에서 관리하는 개 전용 센터에 수감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개는 체포된 후 머그샷을 찍었다.[사진=HE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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