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으로 많이 기르는 늑대거북은 힘이세고 사납기로 유명해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조용하고 느릿해 얌전해 보이는 거북이를 섣불리 괴롭혔다가 호되게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하는 행동이 굼뜨기 때문에 거북이가 누군가를 공격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거북이도 거북이 나름이다. 요즘 사람들이 애완용으로 많이 키우는 늑대거북(Snapping Turtle)은 힘이 세고 사납기로 유명하다.

이런 늑대거북이 화가 나면 정말 무섭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에 최근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이 길에서 느릿느릿 걷고 있는 늑대거북을 발견한다.

신기한 듯 늑대거북 근처를 맴돌면서 뭔가 주의를 끌려고 한다.

급기야 늑대거북을 건드려 보려는 생각인지 길에서 나뭇가지를 들고 다시 나타난다.

거북이의 얼굴을 나뭇가지로 찌르려는 순간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진다.

영상의 1분10초 이후의 장면에서 눈이 번쩍 뜨일 장면이 펼쳐진다.

조바심이 느껴지는 독자라면 1분10초 이후의 장면을 미리 앞당겨서 감상해 보면 황당한 결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