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르 페데르센(왼쪽) 유엔 시리아 특사가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무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
[프레스뉴스] 채정병 특파원= 6일(현지시간) 게이르 페데르센 유엔 시리아 특사가 요르단을 방문해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무장관과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관해 논의했다.
이 회담에서 아이만 사파디 외무장관은 시리아의 안보와 안정을 전제로 요르단 거주하는 시리아 난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유엔 및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리아 난민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지원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기초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더욱 책임감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게이르 페데르센 유엔 특사가 요르단 외무부에서 열린 회담에서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다. |
페데르센 특사는 시리아 문제 해결을 위해 요르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언급하고, 시리아 난민을 수용, 그들에 대해 인도적인 의무를 다하고 있는 요르단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유엔과 요르단 간 지속적인 협력의지를 재확인했다.
요르단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후 적극적으로 난민을 받아들였다. 현재 요르단에만 약 130만명시리아 난민이 있는데 이는 요르단 전체 인구의 10%가 넘는 규모다. 이들 대부분은 수도 암만, 이르비드, 마프락 등의 도시에 분포해 있고 약 13만명은 세 개의 난민촌(자타리, 아즈락, 에미리트-요르단 캠프)에 분산 수용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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