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4·19 민주묘지 참배 "더 성숙한 민주주의 향해 나아가야"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9 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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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배 후 페이스북 메시지…"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굳건한 뿌리"

문 대통령이 19일 오전 국립 4.19 민주묘지 기념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19혁명 61주기를 맞아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문 대통령은 서울 강북 수유동 4·19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문 대통령이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문 대통령은 참배 후 페이스북을 통해 "목숨보다 뜨거운 열망으로 우리 가슴 깊이 민주주의를 심었던 날"이라며 "4·19 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굳건한 뿌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 땅의 위대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4·19혁명의 주역들께 김수영 시인의 한 구절을 다시 바친다"며 <푸른 하늘을>의 한 구절을 인용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페이스북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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