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통영 욕지도 가뭄 대응 강화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6: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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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댐 저수율 상시 점검·비상급수 체계 가동…노후 관망 정비로 공급 안정성 확보
▲경상남도는 통영시 욕지도 가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식수댐 저수율을 상시 점검하고 단계별 비상급수 체계를 운영하며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사진=경상남도)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는 통영시 욕지도 가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식수댐 저수율을 상시 점검하고 단계별 비상급수 체계를 운영하며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욕지도를 제외한 도내 지역은 수돗물 공급이 안정적인 반면,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어 욕지댐 저수율이 낮아 지속 관리가 필요하다.


도와 통영시는 지하관정 개발·확보와 급수선·욕지식수댐 연결 비상연계관로 설치 등으로 비상급수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1단계 지하관정 가동 중이며 제한급수는 없고 무강우 시에도 당분간 정상 공급이 가능하다. 장기 무강우 시 병입 수돗물·생수 지원, 급수차·급수선 탄력 운영, 필요시 민간·해경 급수선 투입으로 공급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단기 대응과 함께 구조적 취약성 개선도 추진한다. 욕지도 유수율 약 53%로 도 평균 이하인 점을 감안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을 확대, 유수율을 도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서영미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도서지역 특성상 가뭄이 생활 불편으로 직결될 수 있다”며 “저수율 관리와 비상급수 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상수관망 정비로 공급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도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욕지도민의 생활 속 절수 참여를 당부하며, 급수 불편 시 수질관리과(055-211-6742~4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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