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길상면협의체,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22-09-15 1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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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7가구에 화장실 변기 안전 바 설치 및 5가구에 전등 설치

▲집수리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프레스뉴스=문찬식 기자] 강화군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12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14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화장실 변기 안전 바를 7가구에 설치했고 5가구에는 마당 야자매트와 전등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공동모금회 기금과 돼지종합상사의 후원 및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가 이루어져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드려 의미를 더해줬다.

 

길상면협의체는 상반기에도 8가구에 집수리사업을 펼쳤으며 영양 가득 꾸러미, 취약가구 방역활동 등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김주성 위원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에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재구 길상면장은 “구슬땀 흘리며 봉사해 준 협의체 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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