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6 K-푸드 수출상담회’ 2,007만 달러 규모 수출 계약 추진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5 09: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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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K-푸드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60개사
-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바이어와 19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2,007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
▲2026 K-푸드 수출상담회(사진=경기도)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경기도는 지난 21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6 K-푸드 수출상담회’를 열고 경기도 중소기업과 독립국가연합(CIS) 3개국 바이어간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직접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K-푸드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해외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K-푸드는 한류의 영향으로 글로벌 주류 식문화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수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가별 인증·규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 해외 시장 진출이 유리한 품목이다.


또한 독립국가연합(CIS) 식품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으나, 현지 바이어 정보 및 네트워크 접근성이 낮아 개별 기업의 단독 진출이 어려워 도 차원의 수출상담 지원을 통해 시장 진입을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

 

2026 K-푸드 수출상담회(사진=경기도)

 

상담회에는 라면, 김, 스낵, 각종 가정간편식(HMR) 등 K-푸드 분야의 경기도 중소기업 60개사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총 3개국 31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수출상담 결과 195건의 상담을 통해 5,35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190건의 계약 추진을 통해 2,007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의 K-푸드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현장에서 업무협약 3건이 체결됐다.


업무협약 체결 기업 중 도내 스낵·과자류 전문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대산후드는 러시아의 스낵 유통 전문기업인 Lanix-M과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이어 측은 대산후드가 보유한 제품의 우수한 맛과 품질, 그리고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바이어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제품 디자인과 스펙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으며, Lanix-M사의 한국지사를 활용해 향후 제품 샘플 테스트와 계약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후속 논의를 신속하게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착한습관도 카자흐스탄의 유통업체 Collagen kz와 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이어 측은 착한습관의 주력 제품인 콤부차의 우수한 품질과 할랄 인증 획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현지 시장 반응에 따라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거래 물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는 상담회 결과를 토대로 10개 내외 우수기업을 선정해 9월경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현지에 직접 방문해 추가 바이어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 신청기업 중 많은 기업이 현지 방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상담회가 도내 K-푸드 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성과 창출과 독립국가연합 지역 시장 진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주선해 도내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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