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복지대상자 생활요금 감면 지원 착수

문찬식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8 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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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집중 신청기간 운영...개인별 맞춤 안내 및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프레스뉴스] 문찬식 기자= 부천시가 복지대상자 생활요금 감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부천시 복지대상자 생활요금 감면 서비스 홍보문 (사진=부천시)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에 따르면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대상자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요금감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8월부터 9월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요금감면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장애인, 기초연금 수급권자 등으로 4대 생활요금(이동통신, 전기, 가스 TV수신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신청기간 동안 미신청자 2만1,619가구 3만4,702명에게 우편·전화·방문 등을 통해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해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복지급여 신청 시 사전 신청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선제적 안내를 위한 복지멤버십 가입을 활성화해 요금감면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화복 복지정책과장은 “감면 혜택을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홍보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과장은 “요금 감면은 신분증, 요금청구 고지서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해 일괄 신청할 수 있다”며 대상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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