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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 |
시는 총 2억4천만 원 규모의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활성화를 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개발 및 비대면 소비 증가, 최근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는 ‘인천시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해 올해 처음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이다.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돼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유형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상권 시설환경 개선, 방역물품 구입 등 3개 분야로 공동체가 필요한 사업을 선택해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상권 당 최대 2천만 원으로 12개 내외 상권에 혜택이 부여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공동체 지정신청 및 활성화 지원 신청서류를 접수 받는다.
이후 심사를 통해 11월말까지 ‘골목상권 공동체’지정 및 지원 사업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는 12월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은 “그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는 정부 정책 및 예산이 집중된 반면 골목상권에는 정책과 지원이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인천의 골목상권들이 경쟁력과 브랜드를 갖춘 지역경제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상권(상인회)은 신청 서류를 작성해 11월 25일까지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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