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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업무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이슈타임)이아림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기업회의 단체의 한국 유치를 위해 세계적 체인호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방한 마케팅을 펼친다.
공사는 지난 27일 원주 본사에서 기업회의 행사 단체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회의 행사 단체는 기업이 주최하는 회의 목적의 방한 단체로, 2일 이상 한국에 체류하며 4시간 이상의 임·직원회의 및 팀 빌딩 등의 일정이 포함된 관광단체를 말한다.
이번 협약은 고부가 관광객인 외국인 기업회의단체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공사와 국내 소재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코리아 계열 19개 호텔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사의 32개 해외지사 조직망과 전 세계 70개 도시에서 운영 중인 메리어트 호텔의 글로벌 세일즈 오피스(GSO) 조직망이 기업회의단체 유치를 위해 최초로 다각적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공사는 앞으로 메리어트 측과 해외로드쇼 및 전문박람회 참가·기업회의 관계자 초청사업 등 전방위 홍보마케팅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성과 여부에 따라 타 체인호텔과도 공동 마케팅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기업회의 시장은 기존 인센티브·국제회의 시장과 혼재되어 숨겨져 있던 블루오션 시장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세계적 호텔체인과의 효율적 공동 마케팅 전개를 통해 한국이 새로운 기업회의의 메카로 자리매김 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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