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 포스터.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이슈타임)이아림 기자=국제기구 취업 및 MICE·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와 외교부가 함께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를 오는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녹색기후기금(GCF) 등의 국제기구 및 NGO 20개 기관, 해외 MICE 분야 7개 기관을 포함한 40개 기관 등 총 60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행사에서는 국제기구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의 2019년도 인턴 면접을 비롯한 국제기구 현장 면접과 설명회도 진행된다. 국제기구 진로·채용상담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MICE·관광 분야에서는 씨트립(C-Trip), 홍콩 관광청 등 대표 해외 기관 7개도 참가해 현장 면접을 통한 실제 채용도 가능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인천 커리어페어는 올해 참가기관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했다" 며 "단순한 취업 설명회를 넘어서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을 위해 '글로벌 MICE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MICE 분야 직무에 대한 소개 및 인식 개선 등 교육적인 측면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외교부 국제기구 홈페이지(http://UNrecruit.mofa.go.kr)나 행사 공식 홈페이지(http://www.iiomcf.com)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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