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부터 가을까지, 골목에서 즐기는 밤의 낭만"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야간 축제 릴레이 전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26 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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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부터 10월까지 신림별빛거리, 난곡신사맛길, 낙낙별길, 조원복길 등 골목형상점가 야간 축제 릴레이 전개
▲ 올해 6월 남현예술인마을 축제를 방문하여 구경하는 주민들

관악구가 ‘2026년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권별 특색을 살린 먹거리와 공연, 체험 콘텐츠로 방문객의 발길을 모으고, 행사 참여가 주변 상점 이용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참여 규모를 한층 확대해 지난 6월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와 남현예술인마을 골목형상점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 총 21개소에서 야간 축제를 진행한다.

8월 말부터 9월까지는 신림별빛거리 골목형상점가, 난곡신사맛길 골목형상점가, 낙낙별길 골목형상점가, 난곡 골목형상점가, 조원복길 골목형상점가 등 5개소가 차별화된 주제로 야간 방문객을 맞는다. 각 상권은 주요 이용층의 연령대와 취향을 고려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골목 방문과 상점 이용을 유도한다.

신림별빛거리 골목형상점가는 8월 29일 청년층을 겨냥한 축제를 연다. MBTI를 접목한 6개 특화 존과 맞춤형 부스를 설치하고 전문 DJ 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을 진행한다. 여기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지급하는 쿠폰과 현장 영수증 추첨 행사도 함께 마련한다

9월 5일에는 난곡신사맛길 골목형상점가와 낙낙별길 골목형상점가가 서로 다른 콘셉트의 축제를 동시에 선보인다. 난곡신사맛길 골목형상점가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위한 페이백 행사와 생맥주 제공 이벤트로 정겨운 장터 분위기를 살린다. 낙낙별길 골목형상점가는 캠핑을 주제로 한 피크닉 공간에 감성 조명을 설치해 음식과 거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난곡 골목형상점가와 조원복길 골목형상점가는 각각 9월 12일과 19일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난곡 골목형상점가는 골목길 푸드코트와 문화예술 공연을 열고 안주 구매 고객에게 생맥주 한 잔을 제공한다. 조원복길 골목형상점가는 부적쓰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전통놀이 챌린지를 중심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10월에는 서원동상점가와 난우길 골목형상점가, 관악신사시장, 녹두 골목형상점가 등 4개 상권이 축제를 연다. 각 상권은 순대 맛집 박람회와 전통음식문화 체험, 먹거리·맥주 부스, 야시장과 캠핑존, 공연 행사 등을 선보인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각 상인회와 유관기관은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행사 일정과 할인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상권별 상인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총 21개 상권이 저마다의 색깔을 담아 참여하는 만큼 구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고유의 특색을 살려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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