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尹 대통령 지지율...긍정 33% 부정 53%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4 16: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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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조사 "긍정 12%p↓, 부정 16%p↑…국힘 37% 민주 28%"
윤석열 대통령.(사진=대통령실)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2주 새 12%포인트 떨어져 30%대 초반을 나타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과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로 나타났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3%, 모름·무응답은 14%였다.

 

2주 전 긍정 45%, 부정 37%에 비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6월 5주차 조사(45%)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다. 그 전 조사인 6월 1주차에는 54%, 6월 3주차에는 49%였다.

 

부정 평가는 2주전에 비해 16%포인트나 증가했다.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28%로 가장 많았으며,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각각 18%,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가 14%였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0%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28%),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하여서'(16%)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5%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주 전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의 징계 과정에 대한 질문에는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결과'라는 응답자의 비율이 54%로, '정당한 과정을 거친 결과'라는 응답자 비율(31%)보다 23% 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NBS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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