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산포면 이장협의회, ‘나주 의병 역사 인식 대중화’ 앞장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0 15: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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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장협의회 회의 대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현장 관람
임진왜란부터 항일 의병까지 ‘나주 의병’ 호국 정신 되새겨
▲나주시 산포면은 20일 8월 이장협의회 정례 회의를 역사탐방 행사로 대체해  지난 3월 개관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단체 관람했다./나주시 제공
[전남/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산포면(면장 김수경)은 20일 8월 이장협의회 정례회의를 역사탐방 행사로 대체해 지난 3월 공산면 신곡리에 개관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관람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의 활성화는 물론 산포면 이장협의회가 나주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주민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박물관 측과 나주시가 의병 정신의 가치 확산을 위해 단체 관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차량 지원, 전시 해설 등)을 적극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산포면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실을 둘러보며 남도 의병의 발자취와 역사적 중요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의향(義鄕) 나주의 후예로서 시민들의 일상에서 이러한 역사 인식을 확산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문정룡 산포면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에 훌륭한 역사문화 공간이 들어서게 된 것을 환영하며 산포면 이장협의회가 앞장서 나주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과 주변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포면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자생 단체와 주민들의 관람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단순한 관람 시설을 넘어 대한민국 의병 역사 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유기적인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역사적으로 ‘나주 의병’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부대를 조직해 치열하게 항전했던 김천일 의병장의 활약을 시작으로 구한말에는 호남 의병의 중심지로서 일제에 맞서 끈질기게 항거했던 자랑스러운 호국 역사의 중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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