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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경미 전 광주교육청 교육국장. |
[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오경미 전 광주교육청 교육국장이 광주교육감 출마를 결심했다.
붕어빵 오경미 교장은 지난 26일 36년 4개월간 정든 교정을 떠나는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장휘국 전 광주교육감, 이재남 평동초 교장(전 시교육청 정책국장), 유태호 김대중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오 교장은 퇴임사를 통해 “웃어도 하루, 울어도 하루인데 웃고 살아야 더 낫지 않겠나”며 “긍정의 힘으로 한계를 넘어왔다”고 말했다.
또 “소외된 학생들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 사업시작, 시민단체 활동 등 늘 위기 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향후 행보에 대해 오 교장은 "전혀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 험한 길의 시작점에 서 있다"며 교육감 출마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못할 것도 없다'는 용기가 생겼다"며 "저의 친화력과 강점을 모아 제2의 출발을 하려 한다. 여러분들이 손 내밀어 주신다면 광주교육을 꽃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미래 위험을 대비하는 보험처럼, 광주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광주교육의 보험'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교장은 송원여상, 광주실고 교사를 시작으로 대촌중 교장, 시교육청 장학사 등을 거쳐 개청이래 첫 여성 교육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5·18 민주광장으로 나가 시민들을 위해 붕어빵을 구웠던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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