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중 운전자 폭행 1년새 47% 증가···엄중 처벌 해야

김교연 / 기사승인 : 2022-09-05 12: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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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도 증가추세...지난해 340건 발생·358명 중 2명 구속
▲조은희 의원(사진=조은희 의원실 제공)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최근 5년간 운행 중인 자동차에서 운전자를 폭행해 검거된 인원이 1만5631명에 달해 엄중 처벌로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를 폭행해 검거된 인원은 1만5631명으로 이 중 129명이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 폭행 사건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2894건이던 발생 건수가 지난해에는 4259건으로 크게 늘어 47%의 증가율을 보였다. 충청권도 매년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로 1115건이 발생했다. 이어 경기남부 677건, 부산 363건, 인천 286건, 경남 248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충청권에서는 충북이 제일 많았다. 전년 63건에서 122건으로 증가했다. 대전 역시 전년 63건에서 111건, 충남은 68건에서 100건, 세종은 2년 연속 7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전체 358명을 검거, 이 중 2명을 구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희 의원은 “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폭행은 운전자는 물론 승객을 위협하는 중범죄로 그 대상이 대중교통일 경우 이를 이용하는 다수의 국민이 위험해질 수 있는 만큼 강력한 처벌과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며 “처벌강화 및 보호 격벽 추가설치 등 대중교통 운전기사의 안전을 위한 예방대책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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