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안철수 극적 단일화...선거 후 즉시 합당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3 12: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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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안철수 공동기자회견
안철수 후보직 사퇴 후 공동유세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전격 단일화를 선언했다.


윤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정과 상식, 통합과 미래로 가는 단일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저희 안철수, 윤석열 두 사람은 오늘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오늘부터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여망을 담아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협치와 협업의 원칙하에 국민께 약속드린 국정 파트너와 함께 국정운영을 함께 해나가겠다"며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공동정부 구성까지 함께 협의하며 역사와 국민의 뜻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권교체의 힘으로 정치교체, 시대교체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두 당은 선거 후 즉시 합당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회견 뒤 기자들과 만난 안철수 후보는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손해가 나더라도 정권 교체의 대의에 따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번 단일화를 '야합'으로 보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우상호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새벽에 갑자기 이뤄진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는 자리 나눠먹기형 야합으로 규정한다"며 "이재명 후보 선대위는 차분하게 대응하되 비상한 각오와 결의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원 최고위원은 안 후보가 최근 "무능한 후보를 뽑아서 그 사람이 당선되면 1년만 지나고 나면 '내가 그 사람 뽑은 손가락 자르고 싶다'고 그럴 것"이라고 한 발언을 꼬집으며 "윤석열 되면 손가락 자른다며? 단군 이래 최악의 거짓말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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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정의는 살아 있다님 2022-03-03 13:44:05
배신자~~!!
철수를 지지하다 배신당한 국민들과 철수를 지지하다 참사로 돌아간 그분이 불쌍할 따름이다 ㅠㅠ
철수야~!! 이제 너의 한치혀에서 나오는 말은 아무도 안 믿은깨 기냥 영희하고 놀아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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