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자동차 부문 모집 5,378대로 확대, 2월부터 선착순 접수 시작
- 상업시설은 연 최대 40만 원 파격 인센티브… "아낀 만큼 현금으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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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안내 홍보 포스터/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광주광역시가 2026년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후안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08년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 제도는 이제 시민 10명 중 6명이 참여하는 범시민 실천 운동으로 진화했다.
■ [에너지] 참여율 58.5% 독보적 1위… 3년간 37억 원 시민에게 환원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 가구는 총 37만 4,99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광주 전체 가구의 58.5%에 달하는 수치로 전국 지자체 중 압도적인 1위다.
실질적인 감축 성과도 눈부시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에너지 절약을 통해 시민들이 돌려받은 인센티브는 약 37억 5천만 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소나무 약 2,754만 그루를 심었을 때 얻는 효과와 맞먹는다.
가정뿐만 아니라 중소상공인, 학교 등 상업시설의 참여도 활발하다. 개인 가구는 연 최대 10만 원을 지급받지만, 상업시설은 연 최대 4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고물가 시대 가계와 사업 운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 [자동차] 2026년 모집 규모 5,378대로 대폭 확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역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2026년 자동차 부문 모집 대수를 5,378대로 대폭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여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소유자로, 휘발유·경유·LPG 차량이 해당된다. 주행거리를 감축할 경우 연 최대 10만 원의 현금을 지급받게 되며, 올해 모집은 2월에서 3월경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 시 연 7만 원 추가 혜택
에너지와 자동차 외에도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 분야’도 주목받고 있다. 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 이용 등을 실천하면 연 최대 7만 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는 매월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 관계자는 “2008년 광주에서 시작된 이 제도가 이제는 전 국민의 기후 위기 대응 수단이 되었다”며, “참여율 전국 1위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2045 탄소중립 도시 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참여 및 신청 방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치구 및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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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안내 홍보 포스터/광주광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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