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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인천경찰청을 방문해 이날 발생한 인천 대형마트 흉기난동 사건의 경위와 수사 상황, 피해자들의 상태 등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경찰이 인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9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의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전날 남동구 구월동 씨앤씨(See&See) 건물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A씨(59)에 대한 조사에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했다. 이번 조사에는 다른 시도 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도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날 밤 A씨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현재 A씨는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다. 다만 간단한 구두조사에서는 A씨가 묵비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통해 A씨의 심리 상태와 범행 동기, 계획범죄 여부 등을 분석할 방침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49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씨앤씨 건물에서 흉기를 휘둘러 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 20대 여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나머지 8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과거 전처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살인미수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었다. 지난달에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인천경찰청을 방문해 인천 대형마트 흉기 난동 사건의 경위 등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무고한 시민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하고,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강력범죄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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