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에서 열린 기탁 행렬(바른현치과, (재)옥천군장학회에 500만 원 기탁)사진=옥천군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지난 29일 옥천군에 고액 기부자들의 기탁 행렬이 이어졌다.

먼저 바른현치과가 옥천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옥천군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옥천군청에서 진행됐으며 바른현치과 김현준 대표원장과 옥천군장학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 옥천읍에 문을 연 바른현치과는 개원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왔다.

김현준 대표원장은 “옥천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치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에서 열린 기탁 행렬(옥천향수시니어모델협회·공공정책평가협회 옥천군지부 600만 원 상당의 이웃사랑 후원물품(간장) 후원)사진=옥천군

같은 날, 옥천향수시니어모델협회(회장 전인철)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최장규)도 600만 원 상당의 이웃사랑 후원물품(간장)을 옥천군에 전달했다.

기탁된 총 600개의 간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300개는 옥천군노인복지관(옥천군행복나눔푸드뱅크마켓)에, 나머지 300개는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기부될 예정이다.

전인철 옥천향수시니어모델협회 회장과 최장규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옥천군지부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 및 정책발전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을 위해 오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바른현치과와 옥천향수시니어모델협회·공공정책평가협회 옥천군지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정성이 옥천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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