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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상황 관련 대국민 연설을 시청하고 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 협상을 시작한다.
2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 원 기내에서 취재진에게 "당연히 이란은 공격받고 싶어하지 않는다. 공격이 시작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에 공격의 규모를 알고 있었다"며 "지금 우리는 협상 형태로 그들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협상은 내일 오후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합의가 있고, 비핵화에 관한 합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일본 엔화 가치 상승을 지원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확인하면서 이번 조치가 "우정의 신호"이자 "세계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일본 엔화를 지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일본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라며 "미국이 이번 조치로 재정적 이익을 얻을 것이고 무엇보다도 이는 우정의 표시였다고 답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1~2일)로 예고했던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도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방금 이란 및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협상의 기본 틀에 합의가 이뤄졌으니 어떠한 공격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오만과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협의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국영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양측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항로에 대한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며 “이는 북측 항로도 남측 항로도 아니지만, 양국의 주권을 존중하고 우리의 국익과 안보를 수호하는 항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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