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온다" 오늘밤 세종대로 통제 시작… 경제효과 100조원 전망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10: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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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흔드는 'BTS 노믹스' 스위프트 노믹스 넘는다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부산 서구 감천문화마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이 고향인 BTS 멤버 정국·지민이 그려진 대형 벽화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일 일대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세종대로 광화문∼시청 구간은 이날 오후 9시부터 공연 다음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차가 다닐 수 없다.

공연 당일인 21일에는 사직로·율곡로(오후 4시∼11시), 새문안로(오후 7시∼11시), 광화문지하차도(정부청사→이마교차로 방향·오후 7시∼11시)가 통제된다. 행사 당일인 21일 서울시는 도로 통제에 맞춰 대중교통을 운행할 방침이다.

지하철은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 역사를 폐쇄하고 무정차 통과한다. 오전 5시부터 일부 출입구 폐쇄를 시작해 오후 2∼3시께부터는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무정차 통과한다. 인근 역사도 혼잡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가 시행된다.

광화문역·시청역·경복궁역은 오후 9∼10시에도 무정차 통과해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근처 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공연이 끝난 오후 10시부터는 세 역에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진다. 시내버스는 경찰의 통제에 따라 임시 우회 운행한다. 세종대로·사직로·새문안로 등을 경유하는 51개(마을, 경기 버스 포함하면 86개) 노선을 우회 운행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세종대로 우회 운행을 시작하며, 당일인 21일 오후 4시부터 사직로·새문안로도 우회 운행된다. 공연이 끝난 오후 11시부터 정상 운행한다.

행사 당일 광화문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은 무정차 통과가 실시된다. 당일 광화문역 인근을 버스로 방문할 경우 사전에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인근 1㎞ 이내 58개 따릉이 대여소, 거치대 692대 운영이 중단된다. 전날부터 순차적으로 폐쇄에 들어가 22일 오전 9시까지 중단된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과 세종대로 일대 행사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이 시행된다. 폐쇄회로(CC)TV 차량이 순회하며 단속에 불응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견인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외 주요 기관들은 이번 BTS 광화문 공연의 경제적 가치를 천문학적 수치로 산출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과거 분석 모델을 바탕으로 BTS의 국내 콘서트 1회당 경제적 파급 효과가 최대 1조 2207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이번 광화문 무료 공연 단 한 차례만으로도 서울시에 약 1억 7700만달러(2655억원)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예정된 82회 규모의 ‘아리랑’ 월드 투어 전체의 경제 효과는 약 1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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