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대표협의체 정기회의… 이주배경주민 정책 방향 공유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1:20: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난 5월 12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대표협의체 정기회의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시흥시가 지난 5월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대표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기관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시흥시 외국인주민 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내 이주배경주민 정책 방향과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기존 행정 중심의 일방적인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각 기관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정책 수요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이주배경주민의 장기 정주 지원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생활밀집지역 내 소통과 공존 ▲소규모 언어 통역 수요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2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외국인주민과’를 ‘이주배경주민과’로 개편하고, 정책 대상을 귀화자와 이민 2·3세대 등을 포함한 ‘이주배경주민’으로 확대하는 정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민협의체 ‘시사우(시흥에 사는 우리들)’ 운영 고도화와 인식개선 사업 확대 등 참여와 공존 중심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이주배경주민 정책은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현장 기관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함께 듣고 연결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이주배경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포용도시 시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대표협의체’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협의체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등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 이주배경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