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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표시됐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2020년=100)로 전월 대비 1.6% 올랐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정부가 국내 석유제품에 적용되는 4차 최고가격을 동결했으나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이 리터(ℓ)당 2000원대로 올라섰다.
24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2000.06원으로 전일 대비 0.22원 올랐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2030.57원으로, 0.78원 상승했다.
경윳값이 2000원을 넘어선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고유가가 이어졌던 지난 2022년 7월 27일(2006.7원)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0.4원 상승한 2006.2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7일 2000원대에 진입했다.
평균 경유 가격이 2000원을 돌파한 지역은 서울에 이어 제주(2020원), 충북(2005원), 강원(2005원), 경기(2003원), 충남(2003원) 등이다.
같은 시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2006.17원으로, 전일 대비 0.41원 올랐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2043.58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휘발유 가격이 2000원 이상인 지역은 서울에 이어 제주(2031원), 강원(2012원), 충북(2011원), 경기(2010원), 충남(2011원) 등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2주간 시행하는 4차 석유 최고 가격을 지난 2·3차 최고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했다. 다음 달 6일까지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기름값 상한선은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된다.
간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23일(현지 시각)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5.07달러로 전장보다 3.1%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95.85달러로 전장보다 3.1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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