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첫물 찻잎 채엽…‘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연계해 산업 활성화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하동군은 봄철 본격적인 야생차 수확기를 맞아 지리산 일대에서 첫물 찻잎 채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동 야생차는 자연 상태에서 자란 찻잎을 전통 덖음 방식으로 생산해 품질이 우수하며, 특히 봄철 수확되는 ‘우전’과 ‘세작’은 최고급 차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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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은 봄철 본격적인 야생차 수확기를 맞아 지리산 일대에서 첫물 찻잎 채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동군) |
녹차는 항산화와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뛰어나며, 최근에는 말차 가공 산업이 성장해 제과·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하동군은 하동차앤바이오진흥원을 중심으로 미국, 유럽, 멕시코 등 해외시장 수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축제와 홍보도 병행한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는 전통 덖음차 만들기, 다례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별천지 하동 차문화관’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하동 차의 문화를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야생차 수확은 하동 차 산업의 핵심 시기”라며 “생산·체험·관광을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 차 산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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