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 국면 아냐" 증권사 눈높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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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장 시작과 함께 6000포인트를 돌파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됐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우며 역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했다. 꿈의 지수로 불렸던 '오천피'를 돌파한 지 불과 한 달 만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3.06포인트(0.89%) 오른 6022.70로 개장해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했다. 지수가 6000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 시가총액을 기준(100)으로 처음 산출했다. 1989년 3월 31일 처음으로 1000선을 돌파했고 2021년 1월6일 처음 3000선을 넘은 뒤 '박스권'이란 길고 긴 터널에 빠졌다. 그러나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이재명 정부가 증시 부양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약 4년 10개월 만에 4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올 들어 파죽지세로 치솟았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2일 4300선을 처음 돌파한 뒤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지난 달 22일 '꿈의 오천피'를 달성했다. 이후 코스피 앞자리가 '6'으로 바꾸기까지는 약 한 달 밖에 걸리지 않았다.
국내 증시는 지난 달 26일 '오천피·천스닥(코스닥 1000)' 시대를 열었고 27일에는 코스피가 사상 첫 종가 기준 5000피를 달성했다. ▲1월28일 5100선 ▲29일 5200선 ▲30일 5300선 ▲2월12일 5500선 ▲19일 5600선 ▲20일 5700·5800선 ▲23일 5900선으로 하루에 100~200포인트씩 오르며 전인미답의 6000선을 뚫었다.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주요 주가 지수 중 압도적 1위다. 코스피는 연초 이후 38.72% 상승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승률은 24.48% 올라 2위에 올랐다. 3위는 BOVESPA(17.21%), 4위 대만 가권(16.61%), 5위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12.88%), 9위 영국 FTSE100(7.59%), 11위 중국 심천종합(5.90%), 12위 홍콩 항셍지수(5.66%), 12위 EURO 스톡스50(5.57%), 14위 프랑스 CAC40(4.27%), 16위 중국 상해종합(2.85%), 17위 독일 DAX40(2.05%) 등 순이다.
증권사들은 코스피 지수가 700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날 DB증권은 연내 코스피 밴드를 5235포인트에서 7044포인트 사이로 산출했다. 키움증권도 코스피 연간 상단을 기존 6000포인트에서 73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설태현 D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재차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익 전망치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오히려 밸류에이션(가치 평가) 부담은 완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DB증권은 올해 코스피 밴드가 격상된 핵심 동력으로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의 폭발적인 상향 조정을 꼽았다. 올해와 오는 2027년의 이익 전망치는 지난해 연간 전망을 발표할 때에 비해 59.5%, 64.7% 상승한 상태다.
증권사들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고려하면 향후 이익 전망치의 추가적인 상향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지난해 1월 이후 코스피 전체 종목 중 삼성전자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34개, SK하이닉스를 앞선 기업은 8개뿐이다.
설 연구원은 “반도체 대표 기업의 실적 향방은 지수 변동성을 넘어 연내 코스피 밴드 자체를 재정의하는 핵심적인 결정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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