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 제2의 한강 배출하는 ‘시민문학도시’ 만들 것”

강래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0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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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독서도시 정책발표 및 협약식’ 개최
- 생활 독서도시 기반 조성‧지역서점 책순환 경제 등 정책 발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독서도시 정책발표 및 협약식)/민형배 후보측 제공
[전남/광주=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14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정책 협약을 맺고, 전남광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민문학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민형배 후보 선거캠프에서 열린 ‘독서도시 정책 발표 및 협약식’에는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문화적 정체성과 지역 자산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형 독서‧문학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문화 발전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최근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독서 국가 프로젝트’를 민주주의와 인문학의 도시 전남광주에서 꽃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김영호 위원장님의 제안과 함께 독서 정책을 제대로 펼친다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경쟁력은 한층 올라갈 것”이라며 “전남광주에서 한강 작가에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노벨상을 받는 작가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특히 민 후보는 협약을 통해 전남광주 시민문학도시 조성을 위한 5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권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생활 독서도시 기반 조성’ ▲시민이 자기 삶을 기록하는 ‘1시민 1책쓰기 추진’ ▲지역서점과 출판을 살리는 ‘책순환 경제’ 조성 ▲시민 낭독극 및 희곡 읽기 활성화 ▲남도문학 및 오월 스토리 대표 콘텐츠 육성 등이 포함됐다.

민 후보는 “책은 한 사람의 삶과 지역의 시간을 기록하는 가장 오래된 그릇”이라며 “책이 지역을 살리고, 문학이 시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민문학도시의 길을 전남광주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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