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2.2%… 중동전쟁 여파에 3.3%p 하락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7 09: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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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 9%p↓·국힘 TK 10.9%p↓…양당 격차 20.6%p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마친 뒤 퇴장하며 손을 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7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62.2%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4월 3주차(65.5%) 조사 대비 3.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33.4%로 전주(30.0%) 대비 3.4%p 상승하며 긍정·부정 격차는 28.8%포인트로 축소됐다.


리얼미터는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 등 순방 외교 및 경제 지표의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정동영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 논란 등 안보 리스크가 더해지며 하락 압력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이 대통령은 3월 2주차(60.3%) 조사부터 이번 조사까지 7주 연속 60%대의 긍정 평가를 기록했다.

일간 수치를 살펴보면 21일 긍정 평가가 65.5%(부정 29.8%)로 고점을 찍은 뒤, 22일 2.5%포인트 내린 63.0%, 23일 2.8%포인트 내린 60.2%, 24일 0.6%포인트 내린 59.6%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 지역의 긍정 평가는 전주(59.3%)보다 5.5%포인트 하락한 53.8%로 전국 평균(62.2%)을 8.4%포인트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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