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3차 왁자지껄 청소년 3X3 농구대회 (사진=거창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거창군을 비롯해 함양군, 산청군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선수단과 가족, 군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해 뜨거운 농구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대회에는 U10부(5팀), U12부(4팀), U15부(12팀), U18부(11팀) 총 32개 팀(120여 명)이 출전했다.

오전 예선 리그전과 오후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청소년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선보였으며, 승부를 넘어 협력·존중·팀워크의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는 장이 됐으며, 인근 지역 간의 교류와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경기 외에도 이벤트 경기와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대회 결과, U10부 : 꽃미남 더원팀, U12부 : 우승 더 원해요팀, U15부 : 차팀, U18부 : 거함팀이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MVP 선수로는 △U10부 김강(아림초), △U12부 배은호(아림초), △U15부 한승훈(샛별중), △U18부 곽예준(거창고)이 선정되어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한편,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4차는 오는 10월 25일, 거창죽전도시숲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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