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향교, 제5회 전국 한시 백일장 개최... 문학적 교류 다져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05:22: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한시백일장(사진=함양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함양향교(전교 정문상)는 지난 3일 함양군 함양읍 고운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전국 한시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문사와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통 한시 창작의 맥을 잇고 문학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백일장은 조선 중기 청백리이자 효자로 칭송받는 옥계 노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는 내용을 주제로 열렸다.

일반부는 칠언율시, 학생부는 칠언절구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당일 발표된 대한신운 경(經)운 계열의 명(名) 압운에 맞춰 필력을 겨뤘다.

심사위원단은 옥계 선생의 작품 인용을 통한 구성미와 문법적 완성도, 함련과 경련의 댓구 등 작품의 균형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엄격한 심사 결과 일반부 장원은 함양향교 김경두 씨가 차지했고, 차상에는 정상호 씨 등 4명이, 차하는 하재설 씨 등 6명이, 참방은 정영수 씨 등 12명이 차지했다.

학생부 장원은 하지우 군이, 금상은 김강인 군, 은상은 김강건 군이 받았다.

총 상금은 약 1,900만 원 규모로, 일반부 장원 100만 원, 학생부 장원 50만 원 등이 수여됐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