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그린키 인증 사업체 14곳과 녹색경영 확산방안 모색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23 2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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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3일 그린키 인증서 수여식 및 자원순환 거버넌스 개최
▲ 그린키 인증서 수여식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국제 친환경 시설 인증 ‘그린키(Green Key)’를 받은 도내 14개 사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다졌다.

인증 사업체는 신규 2곳(베니키아호텔 제주, 에가톳), 2년차 6곳(그라벨호텔, 베스트웨스턴 제주, 신라호텔 제주, 에코랜드호텔, 롯데호텔 제주, 에코촌유스호스텔), 3년차 4곳(WE호텔, 에코그린리조트, 제주신화월드호텔앤리조트, 한화호텔앤리조트 제주), 자체 인증 2곳(머큐어 앰배서더 제주, JW 메리어트 제주)이다.

수여식에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환경교육재단 한국사무소, 도내 인증 사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키는 환경교육재단(FEE)이 운영하는 국제 친환경 시설 인증으로 탄소 저감과 친환경 경영, 물·에너지 절약, 쓰레기 감량, 친환경 청소·세탁 등 13개 분야 기준에 따라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시설의 환경관리 수준을 평가한다.

인증 기간은 1년으로, 해마다 재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전 세계 90여 개국 9,000여 시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인증시설 88곳(9월 기준) 가운데 14곳이 제주에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관광업계의 친환경 경영을 넓히기 위해 그린키 인증 자문과 심사 비용을 지원하고, 인증업체가 참여하는 자원순환 협의체(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인증 취득 과정과 운영 경험, 인증 전후 운영 성과 등 자원순환 실천 사례를 나누고 인증업체 공동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7년 관광 분야 녹색실천 사업의 추진 방향과 관광업계의 녹색경영 확산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임홍철 제주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그린키 인증은 관광시설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라며 “인증업체의 실천 사례를 관광업계 전반으로 넓히고, 민관 협력으로 플라스틱 제로 제주와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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