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인천 덕적도 특산‘섬송이 버섯’과‘버섯 수제맥주’, 도심·외국인 입맛 사로잡았다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22 19: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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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섬 특성화사업 일환, 도심 팝업스토어로 섬 특산물 소비자 접점 확대
▲ ‘아일랜드192’ 홍보 포스터

인천광역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인천 도심 주요 행사·상권에서 운영한 ‘덕적도 북리 특산물 팝업스토어’가 시민과 외국인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덕적도 북리 으름실마을공동체가 정성껏 생산한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도심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임으로써, 향후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8월과 10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열린‘2026 제물포 웨이브 마켓’에서는 덕적도 특화 버섯 수제맥주인 ‘아일랜드192(Island192)’세트가 첫선을 보이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아일랜드192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노르웨지안 크루즈를 통해 인천을 찾은 한 독일 문화예술단체 방문객은 “맥주의 본고장 독일에서도 다양한 맥주를 접하지만, 한국의 섬에서 버섯을 활용해 만든 맥주라는 점이 특히 흥미롭다”라며, “맛과 향이 인상적이고 부드러운 목 넘김 덕분에 음식과 곁들이기 좋아 다시 구매하고 싶다”고 호평했다. 현장에서는 시음 후 재구매로 이어지는 등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 경쟁력의 가능성도 엿보였다.

이어 10월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열린 ‘인천상회’ 팝업스토어에서는 덕적도 북리의 자체 농특산물 브랜드 ‘섬이담은’을 집중 조명했다. 대표 상품인 섬송이 버섯을 비롯해 건버섯, 부지깽이, 고사리 등 섬에서 생산한 다채로운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인기를 끈 상품은 단연‘섬송이 버섯’이었다. 현장 시식에서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기를 연상시키는 풍부한 감칠맛이 호평을 받았으며, 시식이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져 현장에서 준비한 생버섯 물량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 덕적도 북리 으름실마을공동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확인한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섬이담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농특산물 상품화와 단계적인 판로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아일랜드192’와 같이 섬 고유의 특색을 담은 가공식품 및로컬 기념품의 가능성을 넓혀, 섬 주민의 소득원을 다각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섬해양관광팀 김태후 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덕적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하고 개발한 상품이 도심 소비자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섬의 우수한 자원이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 고도화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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