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서대구역서 드론·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실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21 1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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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연계 실제 훈련으로 드론 테러 등 복합 위기 상황 대응 역량 강화
▲ 대구 서구, 서대구역서 드론·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실시

대구 서구는 20일 오후 3시 서대구역 일원에서 ‘2026년 을지연습 연계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안보 환경 변화와 드론 등 새로운 수단을 활용한 테러 위협에 대비해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하고, 관계 기관 간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서대구역에 테러범이 침입해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에서 역무원의 112 신고와 승객 대피, 유관기관의 현장 출동 및 통제로 시작했다.

이후 테러범이 드론으로 폭발물을 투하하자 경찰특공대가 안티드론건으로 드론을 무력화하고 1대대 기동타격대와 함께 테러범을 진압했다.

폭발로 발생한 화재는 서부소방서가 진압하고 인명구조를 실시했으며,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이 잔여 폭발물을 제거한 뒤 관계 기관이 시설물 응급 복구 등 후속 조치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구청, 서부경찰서,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서부소방서, 501여단 1대대, 보건소, 한국철도공사 서대구역, 한국전력공사 서대구지사, KT넷코어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테러 발생부터 주민·승객 대피, 테러범 진압,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폭발물 처리, 시설물 복구까지 단계별 대응절차를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했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로 인명피해와 화재가 발생하는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대응능력과 협업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라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관계 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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