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백두대간 향로봉 탐사 트레킹' 개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3 1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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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고성군청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 온 백두대간 마지막 종주점인 향로봉을 직접 탐방하는 특별한 트레킹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백두대간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에 나선다.

고성군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2026년 백두대간 향로봉 탐사 트레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북 간 민족적 화해와 단합,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운 향로봉 일원을 탐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트레킹에는 일반 참가자 200명을 비롯해 초청·행사 관계자 등 총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진부령 정상에서 향로봉 정상까지 왕복 약 36㎞ 구간을 걸으며 백두대간의 자연환경과 향로봉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 모집은 인터넷을 통한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모집 인원이 모두 마감된 상태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사전행사로 환영 인사와 행사 안내를 비롯해 안보교육, 참가자 등록 및 보안서약서 작성, 향로봉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설명 등이 설악썬밸리 리조트 그랜드볼룸 연회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퓨전국악 공연과 경품행사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17일 진부령 정상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준비운동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향로봉을 향해 출발하며, 향로봉 정상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촬영과 함께 탐사 일정을 이어간다.

하산 후에는 완주증과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흘리 지역특산물 판매장과 고성군 홍보부스도 운영해 지역 농특산물과 고성군의 주요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고성사랑상품권과 기념품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흘리 지역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잎새버섯, 피망, 사과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해 참가자들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고성군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출입 및 입산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 전 현장점검과 안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안전한 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로봉은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에 해당하는 만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행사 운영에 필요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향로봉 탐사 트레킹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백두대간의 마지막 종주점을 직접 걸으며 자연과 역사,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안전수칙과 행사 안내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의미 있는 탐사에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이 고성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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