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월세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5-11-07 18:30: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 7일 청년월세 담당자 35명 대상 업무 교육 진행·실무 중심으로 업무 전문성 강화
▲ 전주시 청년월세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전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7일 각 동 주민센터 청년월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각 동에서 청년 월세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 35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시 유의 사항 △민원 대응 요령 △현장 행정 처리 과정의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관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19~34세)을 대상으로 실제 납부하는 월세의 최대 20만 원을 최장 24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달 기준으로 전주시에서는 총 2만7830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총 지원 금액은 약 60억 원에 달한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단순한 주거비 보조를 넘어 청년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밀착형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실무자 역량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