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충북도·스템코㈜, 1,500억원 투자협약 체결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8-06 18: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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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코㈜, 오창에 2028년까지 ID-Coil 생산공장 증설… 60명 신규고용
▲ 청주시·충북도·스템코㈜, 1,500억원 투자협약 체결

청주시는 6일 충청북도청 여는마당1에서 충청북도, 스템코㈜와 1,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섭 청주시장과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투자계획의 성공적인 이행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스템코㈜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흥덕구 옥산면 오창과학산업단지 일원에 1,500억원을 투자해 박막형 파워 인덕터용 인덕터 코일(ID-Coil)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통해 6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스템코㈜는 1995년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옥산면에 본사를 두고 디스플레이용 COF와 모바일 전력전송용 인덕터 코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 대상인 ID-Coil은 삼성전기㈜의 박막형 파워 인덕터 생산에 활용되는 핵심 전자부품이다.

박막형 파워 인덕터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전장부품, 서버·메모리 등 고성능 전자제품에 사용된다. 최근 AI 산업 성장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관련 부품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가 청주의 첨단전자부품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반도체·이차전지·소재·부품·장비 등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와 연계해 공급망 안정과 신규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 기업의 후속 투자와 추가 투자유치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스템코㈜의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함께 인허가 등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장섭 시장은 “스템코㈜의 이번 투자는 청주시가 첨단전자부품 생산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와 전기차, 반도체 등 미래산업과 연결되는 핵심부품 생산기반이 청주에 확대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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