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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형무소에서 해설관람을 마치고 단체사진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0월 17일 남양주 평내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독립’을 주제로 '2026년도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10 만세운동 100주년과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장소를 직접 방문하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 독립의 의미를 체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탐방에는 평내고 학생 29명과 지도교사 2명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장소마다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고난-정신-의지’라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난’을 상징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노력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살펴봤다. 이어 ‘정신’을 상징하는 백범 김구기념관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독립정신을 배우고, 추모와 헌화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의지’를 상징하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4개의 조로 나뉘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역사 퀴즈와 인증사진 촬영 등 다양한 현장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조별로 ‘독립’을 주제로 한 1분 분량의 숏폼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촬영·편집하며 탐방에서 보고 느낀 역사적 의미를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표현했다. 이날 학생들이 제작한 숏폼 영상은 현장에서 함께 시청하며 공유됐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조원들에게는 부상으로 기념품을 지급했다.
참여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니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다”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독립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함께한 교사도 “학생들이 역사적 장소를 직접 탐방하고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면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 박용주 지청장은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걷고 체험하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독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보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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