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해시의회, 구지가 문학관 건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
김해시의회는 지난 24일, 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구지가 문학관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에게 구지가의 문학사적 의의를 알리고 구지가의 발원지이자 역사문화도시인 김해를 홍보할 수 있는 구지가 문학관 건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송유인 의장을 비롯한 김해시의원과 경남아동문학회 이동배 회장, 김해문인협회 허남철 회장, 김해문인협회 이윤영 부회장, 구지가문학제 김지은 실무팀장, 가야여성문학회 하영란 사무국장, 김해민속예술보존회 허모영 사무국장, 한국아동문학 손영순 동화분과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해시의회 하성자 사회산업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구지가 문학관 건립 취지’ 라는 주제로 이우걸 김해시구지가문학상 운영위원장이 기조발제를 했다.
이우걸 운영위원장은 “구지가문학관이 개관되면 구지가를 비롯한 상고시가의 문학사적 가치를 지닌 문학 자료의 보관 및 상설전시를 통해 문학적 위상을 정립할 수 있으며 김해지역의 주요한 문화 인프라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구지가문학관을 통해 관광과 문화, 그리고 교육이 동시에 고양되는 시너지 효과를 구현할 수 있으며 가야의 중심도시로서 김해시의 위상도 제고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광희 시의원, 이동배 경남아동문학회장, 허남철 김해문인협회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구지가문학관의 존재 의의와 건립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윤영 김해문인협회 부회장 등 5명의 객원토론도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하성자 위원장은 구지가 문학관 건립을 위한 시민활동 및 의회 활동, 김해시 현황을 분석한 참고자료를 토론집에 첨부하고, “토론회를 기점으로 구지가 문학관 건립을 위한 시민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문인협회 박경용 고문은 총평을 통해 “고대문학의 발상지를 표방하는 구지가 문학관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문체부나 교육부에서 앞장섰어야 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지가 문학관 건립이라는 좋은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유인 의장은 구지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비문학으로 그 역사적 의의와 국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비해 유·무형의 문화적 자산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구지가 문학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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