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명 몰린 공지천호수축제, 지역 소비 3억 3,075만원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10-12 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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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커피·먹거리·마켓 매출 3억 3,075만 원 집계
▲ 춘천시청

공지천호수축제가 사흘간 3억 3,075만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상권 참여 효과를 확인했다. 커피와 재즈, 정원을 찾아 공지천으로 향한 13만 2,000여 명의 발걸음이 지역 소비로도 이어진 것이다.

춘천시(시장 육동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공지천 수변 산책로 일대에서 열린 ‘2026 춘천 공지천호수축제’의 지역 판매 공간 매출을 집계한 결과, 총 3억 3,075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는 춘천커피페스타 로컬부스와 공지포차, 창조경제혁신센터 마켓 등 축제장 내 지역 판매 공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춘천 지역 커피·디저트 업체 26곳이 참여한 춘천커피페스타 로컬부스 매출은 1억 8,215만 원으로 집계됐다. 커피와 원두, 드립백, 베이커리와 디저트 등을 선보인 업체들은 공지천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축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만났다.

공지포차 매출은 1억 1,399만 원이었다. 재즈 공연과 함께 지역 먹거리와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에는 늦은 시간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창조경제혁신센터 마켓 10개 부스에서도 3,461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소비로 연결한 것으로 분석된다.

공지천호수축제는 공지천재즈페스타와 춘천커피페스타, 춘천호수정원페스타를 하나의 공간과 동선으로 연결해 올해 첫 선을 보인 통합 축제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낮에는 커피와 정원, 체험을 즐기고 밤에는 재즈 공연과 공지포차를 찾으며 공지천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면서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관광객인 13만 2,000여 명이 몰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공지천을 걷고 머무르며 지역의 커피와 먹거리, 상품을 자연스럽게 소비하도록 구성한 축제”라며 “문화 콘텐츠가 지역 상권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만드는 축제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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