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고전 읽는다” 울산 동구, 중학생 방학 논술 특강 개강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7-28 15: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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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제 입시개편으로 '수행평가·논술' 비중 급증… 28일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진행
▲ 울산 동구청

대입제도 개편으로 내신 5등급제 전환과 함께 서·논술형 평가 및 수행평가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면서 중학생들의 문학 독해력과 논술 역량이 핵심 학습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울산 동구가 지역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독특한 융합 특강을 시작한다.

울산 동구 청소년 공간 ‘틈(T:IM) 1219’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논술 특강 ‘영화로 읽는 한국 고전’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 특강은 단순히 고전 문학을 읽고 문제 풀이를 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현대 영화 속 주제와 한국 고전 문학을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통해 사회적 이슈와 인간 삶의 가치를 탐구하고, 이를 고전 작품의 메시지와 연결해 자연스럽게 생각의 깊이를 확장하도록 구성됐다.

특강은 지난 28일 진행된 1차시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90분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 1차시 (7/28): 영화 『시민덕희』 × 고전 『흥부전』 (나눔과 협력의 가치) △ 2차시 (7/31): 영화 『다음소희』 × 고전 『허생전』 (편견을 깨는 타인의 시선) △ 3차시 (8/11): 영화 『리바운드』 × 고전 『구운몽』 (삶의 참된 가치와 행복) △ 4차시 (8/14): 영화 『소년들』 × 고전 『춘향전』 (올바른 권력과 정의의 의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수업은 교재 『중학 국어 고전 문학 독해』(동아출판)를 활용해 체계적인 독해 연습을 병행하며 진행된다.

틈(T:IM) 1219 관계자는 “입시 개편으로 수행평가와 논술 역량 강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학생들이 부담감을 느끼기 쉬운 고전 문학을 영화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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